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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수해 상황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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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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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압과 저기압 사이에 발생한 장마전선이 동서로 긴 띠를 이루며 수도권과 충청권 등 국토를 상하로 오르내리며 많은 양의 비를 뿌리고 있다. 백여년만의 큰 비로 불리는 이번 2차 장마로 양평지역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 아직도 장마 전선이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가지 못한 상황이며, 상류의 댐이 방류되는 등, 비 피해 여지는 존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9일 수도권기상청과 양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양평군 주요 지역 일일 강수량은 용문면 305, 옥천면 242, 청운면 239.5, 양평읍 234등이다. 용문면에는 전날에도 174.5의 비가 내려 이틀도 안 되는 시간에 479.5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으며, 다른 읍·면도 대부분 이틀간 400이상을 기록했다.

 

10일 기준 양평군은 평균 453.1mm(최고 양평읍 514mm, 최저 서종면 209mm)의 누적강우량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2명으로 불어난 하천에 실족하여 숨진 사망 사고 1명과 산사태 발생으로 인한 부상(경상) 1명이 집계됐다.

 

이재민은 10개 읍·면에서 침수 및 단전 등 133가구 189명으로 집계되어 이 중 42명은 귀가 조치됐다. 특히 갑자기 내린 집중호우로 관내 도로 및 하천 등 시설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도로가 파손되고 하천이 넘치는 등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의 위험으로 일부 도로와 하천은 한때 통제되었고, 지역마다 단전·단수·고립 등으로 불편을 겪었다.

 

양평군은 필요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호우 피해에 대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피해 현황 파악을 위해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수시로 피해 접수를 받고 있다.

군에서는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의 원활한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한 건의를 검토 중으로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군이 많은 피해를 입어 군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군민들이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통행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 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 산사태는 전원주택 개발 산지와 유관하다는 지적에 자연재해에 더한 인재적 피해는 없는 지 면밀히 살피고, 추후 사태 재발 방지에 힘써야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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