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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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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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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8, 양평읍 유흥업소 관련 7명 추가 포함해 누적 9명 확진

 

양평군보건소에서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명 발생했으며, 이중 7명이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로 양평읍 내 유흥업 종사자 및 이용객에 대해 대대적인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6일 유흥업소 관련된 최초확진자가 1명 발생했고, 17일 외국인 선제검사에서도 유흥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군보건소에서는 17일 양평군유흥업지부를 통해 관내 유흥·단란주점 업소 80개소의 종사자 2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안내해 이중 유흥업소 관계자 4, 방문자 2, 지인 1명 등 총 7명이 18일 확진판정을 받아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군에서는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선별진료소를 21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금일 중 양평읍 소재 유흥업소 방문자 및 종사자에 검사를 독려하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확진자 가족, 지인을 통한 추가전파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관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추가 투입으로 확진자 주변인물에 대한 조사를 면밀히 실시해 추가 의심확진자의 이동금지 조치를 취하고, 이동동선 간 접촉자 파악을 위해 CCTV 확보, 방문자 명단확보, 신용 카드 매출전표 파악, GPS요청 등을 통한 추가 확진자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양평군유흥업지부에서는 잇따른 유흥업 관련 확진자 발생에 따라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읍내 유흥업소를 자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산발적 감염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만큼 주말에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연장 운영해 무증상 및 타인과의 접촉으로 감염이 의심되는 누구든 검사가 가능하며, 외국인노동자 진단검사도 2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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