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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정가- 이미 시작된 20대 총선, 그리고 군수보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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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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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초등총동문.jpg
 

 

2016413일은 제 20대 총선일이다. 양평에서는 총선 후보로 정병국 현 국회의원이 출마의사를 밝혔고, 김선교 양평군수는 출마설이 돌고 있으며, 정동균 새정치연합 위원장도 출마의지를 분명히 했다. 총선 출마로 군수 보궐선거가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으로 인해- 군수 출마 후보군도 가시화된 상황이다.

 

추석이 낀 9월에 이어 10월도 관내 곳곳에는 크고 작은 행사가 줄을 이었고, 거명되는 후보군들이 행사장을 찾고 있다. 지난 여주시민의 날을 기점으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의 정동균 위원장과 김선교 양평군수, 국회일정을 마치고 남미에서 돌아온 정병국 의원까지 여주는 유세장을 방불케했다.

 

추석연휴가 지난 10월의 첫 날엔 대개의 양평군민들은 여론조사 전화를 받았다. 질문의 내용을 보면, 총선에 현 양평군수가 출마를 해야 할까, 아닐까?, 김승남, 강병국, 정동균, 홍정석, 한명현 등이 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다면 누구를 찍을지를 물었다. 덧붙여 공무원이 출마하는 것에 찬반을 묻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40%에 달하는 지지를 보인 김덕수 전 군의원도 군수보궐선거에 출마할 예정이고, 마해근 씨와 아직 이름을 올리지 않은 몇몇의 군소후보까지 합세하면 보궐선거는 전에 없이 혼전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00이 모 신문 편집국장에게 펀치를 날린 것도- 양평군 지역 지면신문의 후두를 강타하여 파열음을 내보자는 전략일지도 모르겠다.

 

한편, 김선교 양평군수의 출마표명은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대법원판결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판결은 10월 중순경 내려진다고 한다. 따라서 5-6명 군수후보군의 행보도 위의 판결과 맞물려 있다.

 

또한, 군수보궐선거가 총선과 동시 진행될 경우, 정병국 국회의원은 야당 같은 여당의 설움(?)을 씻어낼 후보와 손을 잡으려 할 것이다. 김선교 군수 역시 경험자답게 공무원 출신의 지자체장 후보와 연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동균 위원장 측은 정병국 국회의원의 당공천 역시 두고 볼 문제라는 반응이다. 정동균 위원장은 객관적 조건을 떠나 정치인생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심정으로 양평 야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겠다는 소회를 밝힌 바 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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