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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계화보병사단 질풍대대 봉사단의 겨울맞이 연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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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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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 11기계화보병사단 질풍대대 봉사단이 12월 4일 양평 옥천면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온정이 가득한 연탄을 기부하였다.

 

부사관으로 구성된 질풍봉사단은 지역주민들의 배려와 신뢰에 보답하고자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연탄 1,000장을 마련하였으며, 이날 봉사단 23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날랐다.

 

이번 봉사를 기획한 장현웅 중사(32)는 “11월 중순부터 시작한 갑작스러운 한파에 주둔지 부근의 마을 노인들이 걱정되어 예정된 날짜보다 계획을 앞당겨 연탄 봉사를 기획했다.”며 “올 겨울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추위를 겪지 않게 관심과 사랑을 쏟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질풍봉사단에 가입한 최정훈 하사(23)는 “군인의 본분은  애국과 애민이라고 배웠는데 이렇게 군복을 입고 봉사를 하니 군인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 며 “앞으로 훈련뿐만 아니라 봉사에 열중하여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는 강하고 기댈 수 있는 육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풍봉사단은 창단 간부들이 모두 전역하여 정확한 계보가 추정이 되지 않지만 십수년 간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탄봉사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과 소외 주민들에게 명절 음식 전달, 주택 보수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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